양재수소충전소가 충전능력이 2배 이상 커진 모습으로 3월 1일(월) 재개장한다.
양재수소충전소가 충전능력이 2배 이상 커진 모습으로 3월 1일(월) 재개장한다.

양재수소충전소가 충전능력이 2배 이상 커진 모습으로 3월 1일(월) 재개장한다.

양재수소충전소는 지난 2010년 연구용으로 설치된 서울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2019년까지 운영됐다. 서울시는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업용 수소충전시설로 전면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20.12.~'21.2.17)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세 달간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한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120→350kg으로 2.5배 이상 커졌고, 하루에 충전 가능한 차량도 24대에서 70대로 대폭 확대된다.

양재수소충전소는 3월1일(월)부터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서울시내 민간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8,800원/kg*이다. 대기시간의 최소화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이케어(H2care)’를 통해 할 수 있다. 시간당 5대씩, 하루 최대 70대까지 충전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서비스 운영을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은 10시간(12시~22시)만 운영하며, 충전금액은 무료다. 예약은 2월25일(목), 1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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