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글로벌R&DB센터가 주관하는 한·미 간의 전략적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클린턴 및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를 자문했고 현 바이든 행정부를 자문하고 있는 Strategic Infrastructure Performance Institute의 노만 앤더슨 대표와 함께, 리 바이스가 이끄는 미국 유수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자문·실행 기업인 Blockchains Inc. 및 한국 HN그룹 미국 지사인 Big Sun Holdings의 마이클 우즈 대표 등 미국과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 주요 기업들과 서울대학교가 참여하는 고위급 논의의 장이다.

이 포럼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의 전략과 방향성 및 그 구체적 내용을 한국의 그린 뉴딜과의 연계성 하에 논의하고 정책적, 경제적, 산학협력적 차원에서의 통합적 논의를 통해 상호 경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적 상호 의향서 및 양해각서에 대한 조인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민간 경제협력사절단이 5월 17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5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하루 앞선 포럼에서 한·미 상호 공동 투자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양국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 실무적 차원의 실질적 산·학·관 경제 교류와 주요 사업 창출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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