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방통편의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통신분야에 한정돼 진행한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시리즈를 확대해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 유선방송서비스 등의 방송통신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출처=방송통신위원회)
(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편의점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작년 통신분야에 한정해 진행한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시리즈를 확대, 올해에는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앱) △유선방송서비스 등 방송통신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국민에게 친숙한 편의점 개념을 활용한 방통편의점 시리즈는 총 5편으로 제작된다. 편의점 직원이 손님의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제시해주는 코믹 콩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통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로 공개된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바로 알기'편은 이용자 고지 강화, 최소 보상율 및 보상 단말기 확대, 보상기준 명확화 및 절차 개선 등 이용자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내용을 안내한다.

또 방통위는 SNS 채널을 통해 방송통신서비스 관련 국민 불편 사례들을 접수받아 이를 해결하는 관련 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게재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에 소개된 영상 외에 ▲집합건물 다회선 계약제도 개선 ▲구독서비스 인앱결제 해지절차 개선 ▲유료 부가서비스 미인지 가입 해지절차 개선 ▲온라인 서비스 피해 상담센터 운영 등 4편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통위 정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국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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