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의 청소년 자치조직 단원들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광복절 캠페인'을 8월 9일(화) 10시부터 8월 23일(화) 까지 역삼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관련 사건들을 재조명해보며, 그 의미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처=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출처=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이 활동을 위해 자치조직 청소년들은 지난 7월부터 직접 독립운동가를 찾아보고, 독립과 관련된 사건을 공부하며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판넬과 퀴즈를 제작해왔다.

활동을 준비했던 청소년들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기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기획으로 역사를 잊지 않고, 광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것은 우리나라의 근간을 더욱 든든하게 하는 일이다. 우리의 청소년들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은 수련관 홈페이지(www.gyyc.kr)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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