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기획사 주식회사 케이아트팩토리가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청소년이며, 오는 8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선정작 · 최우수작품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이 증정된다. 특히 10개의 작품은 11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고색뉴지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 미디어로 제작되어 전시된다.

본 공모전을 주최 · 주관하는 케이아트팩토리는 사회적기업으로 문화소외지역,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통문화 기획사이다. ‘항일·독립운동 청소년 그림 공모전’ 역시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기획한 케이아트팩토리 이지수(31세) 공장장은 “경기도에는 용인, 화성, 평택, 안성, 이천시 등 31개 시·군에 항일독립운동 유적이 산적해 있었지만, 대부분의 유적지가 잊혀지거나 사라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그림 공모를 통해 당시의 활동을 기념하고 기억하고자 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그림은 미디어로 제작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 ‘항일·독립운동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참여방법과 내용은 케이아트팩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서와 그림은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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